다시 또 가을 얼마 전부터 아침 공기가 서늘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른 시간이니 그러려니 하면서 지냈다. 얼마 전 초록색 철제 펜스 밖의 무성한 풀들을 직원들이 제초기 소음을 내가며 작업을 했지만 어느새 잡초가 다시 또 무성해졌다. 숙소 밖 전봇대 위에서 새벽잠을 깨우던 목이 쉰듯한 새의 노랫소리도 언.. 시간의 흐름속에서/사는 이야기 2011.09.29
백운대 가는 길 모처럼 주말을 이용해 북한산 백운대 등산을 하기로 하였다. 몇 개월 만에 해보는 등산이었다. 우선 서점에 들러 몇 일 전부터 사고 싶었던 책을 구입하였다. 하산 길에 나무그늘에서 책을 읽어 보려는 생각이었다. 광릉수목원 에서 책을 읽어본 경험이 있는 나는 숲 속의 독서가 주는 재미를 알고 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사는 이야기 200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