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父力 출판사에서 "공부부력" 이라는 책의 제목이 어려운것 같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쉽고 직접적인 표현으로 바꾸기를 원했다. 그래서 10월 20일자로 이책은 절판이 되고 "아버지의 특별한 편지" 라는 제목으로 개정판이 출간 되었다. 첫번째의 만남 이었던터라 저자인 나로서는 섭섭하고 아쉬움이 ..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8.09.14
명동(明洞)에서 내가 입대하기 전 에는 젊은이들이 즐겨 모이는 곳은 대부분 명동이나 종로였다. 그 이후 강남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된 이후로는 삼성동, 강남역 부근, 청담동, 압구정동 등으로 다양해 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명동에는 인파가 몰린다.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전날 오전에 명동을 나가 보았다. 정기검진..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8.09.14
中國 연태(烟台) 여행기 복잡한 머리나 정리하자는 지인들과, 3일간 중국 山東省 연태(烟台,yantai)에 다녀왔다. 연태(대) 라는 지명은 1938년 명대 홍무제때 지어졌으며, 왜구 침입시 연기를 올리는 봉수대가 있었다 하여 그런 지명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연대는 남서쪽으로는 칭다오(靑島), 동쪽으로는 웨이하이(威海)와 인접해..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8.06.24
청명(淸明) 의 두물머리 4월4일은 24절기중에서 "청명" 이었다. 우선 의미도 "푸르고 밝다" 는 뜻이어서 느낌이 좋고, 이날 이후로는 완연한 봄의 기운이 대지에 펼쳐 진다는 출근길 방송내용도 마음을 들뜨게 했다. 몸으로 느끼는 햇살의 따스함 과는 다르게 나의 가슴속은 봄은 왔으되, 봄을 느끼지 못하는 " 春來不似春" 이었..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8.04.08
남한산성의 가을 엊그제 친구와 한잔하는 자리에서 머리가 복잡 할때는 사무실밖으로 나가서 조용히 머리를 식혀보라는 조언을 듣기도 하였지만 어제는 회사일로 머리도 어지럽고 심기도 불편하여 잊고지낸 계절의 냄새라도 맡으려고 남한산성에 올랐다. 조금 늦은 오후였고 날씨가 스산하였으나 늦가을의 정취를 ..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7.10.26
폐차 하던날 지난 15년간 나와 내 가족을 무사히 태워주었던 자동차를 폐차했다. 흉하게 실려가는 모습이 보기 싫어서 미리 사진을 찍어 놓고 폐차장에서 차를 가지러 오기전에 필요서류를 차에 넣어두고 자리를 떠났지만 집사람과 둘째녀석이 차를 덥석 집어 올려서 실어 가는 마지막(?) 모습을 지켜..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7.10.22
KOBE의 오리가족 일본 코베항 부근에 코베 대지진을 기억하고 당시의 참상 일부분을 남겨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만들어 놓은 "메모리얼파크"를 지나면 ▲ 메모리얼 파크 과거에 항구에서 선적을 위해 물건을 저장하던 창고를 일본인 특유의 방법으로 리모델링 하여 "MOSAIC" 라는 명소로 재탄생 시킨 ▲ MO..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7.10.15
왕의 남자 2007년 봄 경희궁 에서 열린 "양로연의" 행사때 찍은 동영상 입니다 영화 "왕의 남자" 에서 보다 훨씬 역동적 이었으나 여건상 한부분만 올립니다. 세상에 고함/나의 이야기 2007.10.12